정부가 공공기관의 연봉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연봉 계약을 하는 개별연봉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100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간부직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도입한 상태"라며 "명칭을 개별연봉제로 할지, 희망연봉제로 할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입사원 입사시 개별적으로 연봉 계약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개별연봉제가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반론이 제기되는 등 법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시범실시 기관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범사업은 올해 채용하는 신입사원 전체 또는 신입사원 중 전문직·기술직 등 일부 직렬에만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보수 상한선은 기존 신입사원에 지급하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