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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시금치 출하 반감…가격도 폭락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3.22 16:14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후쿠시마 주변 지역의 시금치 출하를 중단하면서 도쿄 청과시장에서 시금치 취급량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도쿄 최대의 청과시장인 오타 청과물 시장에서 22일 시금치 취급량이 8톤으로 평소 하루 20톤의 절반에도 못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정부가 출하를 중단시킨 이바라키, 후쿠시마, 군마, 도치기 등 4개현에서 생산된 시금치 상자는 '사용금지'라고 표시된 채 시장 한쪽에 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형 슈퍼 등에서도 이들 4개현의 시금치 유통을 중단시키면서 시금치 가격이 평소의 10분의 1 이하로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