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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꽃샘 추위 찬바람 불어 차갑게 느껴져

입력 : 2011.03.22 02:32|수정 : 2011.04.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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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22일)은 다시 꽃샘 추위가 시작될텐데요, 아침에는 대부분 지방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구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6, 7도 가량 낮겠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더 차갑게 느껴지겠는데요, 이 꽃샘 추위는 앞으로 사나흘 정도 이어지겠습니다.

어제까지 영향을 주던 황사는 점차 물러가고 있습니다.

그 끝자락이 영동과 남부 지방에 머물면서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겠지만 이제 거의 다 사라졌다고 보셔도 되겠구요,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몰려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구요,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부산 4도로 어제보다 낮아 춥겠구요, 낮 기온도 서울 6도, 전주 광주 8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구요,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주말부터나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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