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이 정부의 UAE 즉 아랍에미리트 유전 사업 수주와 관련해 계약 결과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을 제기한데 대해 청와대가 "사실 관계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천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UAE 최대 영자지인 걸프뉴스 기사를 토대로 "우리가 유전 개발권을 확보한 게 아니라 응모권만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천 최고위원이 외국 언론의 예를 들면서 UAE 순방 성과에 대해서 오해가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기사 내용은)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높다는 취지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익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사실 관계가 명확한 일에는 다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