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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광산폭발 최소 7명 사망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3.21 14:58


파키스탄의 석탄 광산에서 20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41명이 매몰됐다고 타임즈오브인디아가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지역의 석탄 광산에서 폭발 사고로 모두 48명이 1,200m 지하에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 7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광산 내부에 많은 매탄 가스가 쌓여있어 구조작업이 최소 이틀은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사망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대원 중 여러 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의식을 잃으면서 작업이 중단됐다가 군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동원돼 구조작업을 재개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정부 소유의 이 광산은 각종 광물 보유량이 많아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환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을 비롯해 작업환경이 열악해 그 동안도 사고가 잦았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