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지구 군사실무책임자가 20일 남측에 "미제 침략군들이 제멋대로 동서해지구 군사분계선 가까이에 돌아다니게 한다면 초래될 모든 결과에 대해 남측이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통지문은 "미제침략군의 엄중한 군사도발행위는 물론 그것을 묵인조장하는 남측 처사에 대해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게 될 것임을 미리 통지한다"고 전했습니다.
통지문은 "북남관리구역 100m 이내로 진입할 경우 상대측에 사전통보하게 된 북남군부 사이의 합의는 안중에도 없이 미제침략군이 매일같이 군사분계선 20m까지 들어와 인원, 차량 감시활동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