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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 며칠 가장 가슴을 졸이게 했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공포는 가까스로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로를 정상적으로 냉각시키기 위한 전력 공급이 오늘(20일) 부분적으로 재개됐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후 3시 46분,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 전력이 공급됐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조명을 켤 수 있게 됐고, 복구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같은 외부 전력선을 사용하는 1호기도 곧 전원이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냉각 펌프를 가동시킬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2호기 전원의 근원까지는 전기가 오게 됐다고 말 할수 있겠고, 순서대로 간다면 준비작업을 위한 전원을 먼저 켜고, 작업을 복잡하게 하면서]
전원 공급에 앞서 냉각 펌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지 점검하는 작업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한때 3호기 격납용기의 내부 압력이 갑자기 올라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정상화 됐습니다.
[에다노/일본 관방장관 : 현 시점에서는 (3호기 압력을) 당장 내릴 필요는 없기 때문에 계속 모니터링을 하면서 조치하겠습니다.]
냉각 펌프의 손상 여부가 불확실해 아직 성급하게 낙관하기는 어렵지만, 오늘 전력공급 재개로 사태 해결에 한발짝 다가선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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