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의 여파 등으로 급락했던 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국내 물가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제 원자재 가격 지수인 CRB 지수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351.88에서 15일에는 338.14까지 내려갔지만, 18일에는 다시 351.15로 급반등했습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선물가격은 지난 10일 부셸당 683센트에서 일본 대지진 발생 후 16일에는 616센트까지 급락했지만, 18일에는 685센트로 급상승했습니다.
밀 선물가격도 10일 부셸당 740센트에서 16일에는 662센트까지 하락했지만, 18일엔 723센트로 빠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은 지난 10일 톤당 9191달러에서 15일 9118달러로 내린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18일엔 951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바레인 등 다른 중동 국가의 정정 물안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바레인과 예멘에서의 정정불안은 세계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켜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