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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5년 착공 목표 원전 건설 연기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1.03.19 11:02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의 여파로 일본의 원전 건설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일본의 주부전력은 오는 201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던 시즈오카현의 하마오카 원전 6호기 건설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주부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시즈오카현 지사와 기초 자치단체장들이 추가 원전 건설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반발해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도 추가 원전 건설에 신중한 자세여서, 원자력 정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자민당 총재의 발언에 대해 에다노 관방장관도 "지극히 당연하며 맞는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민당의 다니가키 총재는 "앞으로 원전 입지 선정이 아주 곤란하게 되었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