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후쿠시마 원전 직원 방사선 피폭 '위험 수위'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3.19 09:13


후쿠시마 원전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직원들의 방사선 피폭량이 벌써 100밀리시버트를 초과했습니다.

도쿄전력은 19일 새벽에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들어올 때마다 방사선량을 측정하는데, 한 차례 작업만으로도 100밀리시버트 이상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방사선 피폭 한도를 150밀리시버트로 올리는 대신에, 이 한도를 초과하는 직원에 대해선, 현장에 다시 투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원전 작업자 수가 부족하자, 근로기준을 긴급 완화해 작업자 1인당 100밀리시버트였던 연간 방사선 피폭 상한을 250밀리시버트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