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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사망·실종 1만 7천여 명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3.19 04:53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1만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경찰청과 소방청은 이번 지진으로 6천 9백여 명이 숨지고 만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호쿠와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28만 명이 피난길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서는 아직도 만 6천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완전히 파괴된 7천 7백 동을 포함해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건물은 모두 12만 채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