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3월 셋째 주 보통 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29.8원 오른 1946.3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상 최고 주간 가격을 기록했던 2008년 7월 셋째주보다 불과 2.4원 낮은 수준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리터당 35.8원 상승한 1762원, 실내 등유도 29.3원 오른 1307.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의 주유소 판매가격 모두 지난해 10월 둘째 주 이후 2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200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 1959.1원, 대전 1956.5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석유공사는 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이번주 국제원유와 제품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꺾였고, 다음주까지 하락세가 지속되면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