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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1개 원전, 4월 말까지 안전성 점검 완료

최대식 기자

입력 : 2011.03.18 17:09|수정 : 2011.03.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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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국내 21개 원전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일본 지진피해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기회에 우리나라 원전을 일제히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내 원전을 전면 점검하고 매뉴얼도 다시 점검해 더 보완할 게 있는지 살피는 자세로 일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행안부에는 평상시에도 재난대비 훈련을 실질적으로 할 것을 외교통상부에는 일본에 필요한 협력을 잘해줄 것을 각각 주문했습니다.

오늘(18일) 회의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국내 21개 모든 원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교과부는 특히 고리 1호기 등 20년 이상된 원전 9기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인데 다음 달 말까지는 21개 원전 모두에 대한 점검을 마칠 방침입니다.

또 전국 70곳에서 측정 중인 국가환경방사능감시망 감시주기를 15분에서 5분으로 줄여 알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취약점이었던 비상전력계통, 비상노심냉각,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성 강화조치도 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