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아크부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한명이 다쳤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어제낮 아크부대에서 도시 작전 훈련중에 최모 하사가 박모 중사가 쏜 실탄에 맞아 관통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최 하사는 군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뒤 UAE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합참은 박 중사가 열흘전쯤 녹슨 실탄 한발을 주워 탄창에 끼워 놓았으며, 훈련중에 빈 탄창인 줄 알고 격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전사로 구성된 아크부대는 올 1월 UAE에 파병돼 교육훈련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