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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말 충남도청 이전을 앞두고 예산과 홍성에 원룸 신축 붐이 일고 있습니다. 홀로 이주하는 공무원과 직장인들을 겨냥한 건 데요. 짓기만 하면 임대가 나간다고 합니다.
조상완 기자입니다.
<기자>
홍성읍내에 원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보통 봄 철부터 공사가 시작되지만 홍성과 예산지역은 계절에 관계없이 원룸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말 충남도청 이전을 겨냥한 것인데, 임대 수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다가구주택 업자 전화 : 빨리오세요, 손님들이 수시로 오셔서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산군 덕산면 주민 : 지어 놓으면 노는(임대 안 되는) 방은 없는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거의 나가는 것 같아요.]
최근 예산군 덕산면 에서만 원룸형 주택이 20여 채 들어서고 짓기가 무섭게 모두 임대가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연말부터 본격화됐습니다.
[김기복/원룸형 주택 분양소장/예산군 덕산면 : 내년에 신도시가 들어오니까요. 원룸도 많이 짓고 있고, 분양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홍성·예산지역의 원룸 신축 붐은 도청이 이전돼도 이주대상 공무원 등이 대부분 혼자 내려올 것이라는 예측 때문입니다.
도청신도시내 정주여건이 갖춰지기 까지는 당분간 원룸 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TJB) 조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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