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도쿄전력 "원전 4호기 연료봉 핵반응 가능성"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3.16 16:14|수정 : 2011.03.16 16:19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원자로 4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봉'이 '핵분열 연쇄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4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봉'을 저장한 수조의 물이 끓어 수위가 낮아지고 연료봉이 공기에 노출됐을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재임계 상태가 돼 핵분열 연쇄반응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를 막기 위해 붕산을 헬기로 살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4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봉' 저장 수조에 냉각수를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현장의 방사선 수치가 높아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