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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27 재보선 후보자 접수 마감…경쟁 본격화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3.16 07:54|수정 : 2011.03.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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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에 나설 후보자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얼굴 알려진 인물들이 많은데 전략공천이란것도 있기 떄문에 아직 변수는 남았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한나라당 공천 신청 마감일인 어제(15일)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김태호/전 경남지사 : 도지사 시절 하기 힘들었던 일 국회에서 마음껏 해보고 싶습니다.]

민주당 김해을 후보로는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국민참여당 등과의 후보 단일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한나라당 강원 지사 후보로는 엄기영 전 MBC 사장과 최흥집 전 강원 부지사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최문순 의원과 조일현, 이화영 전 의원간 경선을 거쳐 이달 말 후보를 확정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어제 동시에 강원도를 방문해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까지 가세해 평창 올림픽 유치 지원에 나섰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민생 탐방을 이어갔습니다.

성남 분당을은 아직 변수가 많습니다.

한나라당은 강재섭, 박계동 전 의원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정운찬 전 총리는 등록하지 않았지만, 전략 공천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손학규 대표가 직접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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