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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차관 "원전안전 원점 재검토"

정성엽 기자

입력 : 2011.03.15 11:10|수정 : 2011.03.15 11:11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일본 원전 사고에 대한 분석이 나오면, 관계 부처와 원전 안전에 대해 원점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차관은 오늘 오전 열린 한나라당 일본 지진피해 대책특위 회의에서 "일본 원전 사고의 교훈은 우리가 대비하는 것 이상의 자연 재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지진 참사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액화천연가스와 유연탄 가격 상승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후쿠시마 2호기의 격납용기가 폭발해도 우리 원전은 안전하다"며 거듭 강조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한 뒤, "여러 지원 방안이 나오고 있는데, 일본이 수용 태세를 갖출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