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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GPS혼신행위 중단하라"…북에 항의서한

양윤석 기자

입력 : 2011.03.15 10:58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일 수도권 서북부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GPS, 위성위치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혼신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최시중 위원장 명의의 항의서한을 북한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 항의서한은 통일부를 통해 유영섭 북한 체신성 앞으로 오늘 전달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항의서한에서 "GPS 주파수 혼신 행위로 우리 국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고, 이는 평화롭게 전파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관행에 비추어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군과 정보 당국은 당시 GPS 전파교란의 발신지를 개성과 금강산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통위 항의서한 발송을 통해 GPS 장애신호 발신이 북한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