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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센다이시 재난 파악 "우리가 돕자" 분주

입력 : 2011.03.14 17:19|수정 : 2011.03.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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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특히 큰 일본 '센다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구호물품과 구조대원을 센다이시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도 대재앙을 겪은 일본과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최대 피해지역중 한 곳인 '센다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주시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 지원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광주시는 '센다이시'와의 통화에서 생수와 라면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며 먼저 시비 1억 원으로 생수와 라면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센다이시'로의 현장 접근이 가능해지면 곧바로 마련된 구호물품과 119 구조대원도 보내기로 했습니다. 

[송귀근/광주시 행정부시장 : 격통 접근이 가능한 시점에 생수와 라면을 우선적으로 보내고, 또다시 센다이시와 협의를 해서 의료진, 119 구조대원도 파견할 계획입니다.]

각계각층에서 모금운동 등에 나서자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와 지역사회단체등도 구호지원에 나설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지역의 시민모임도 "대지진으로 일본에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애도와 위로"를 나타내는등 숭고한 인도주의와 인류애가 발휘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에 출장갔거나 유학갔다 연락이 끊긴 사람들에 대한 안전 여부 파악작업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학생 12명이 모두 안전하다는 전화와 인터넷 메일이 도착하자 비로소 안도했습니다.

[도쿠마 하지에/전남대 일본교류 담당 : 위험한 지역에 파견돼 있는 학생들 같은 경우는 일모두 확인 했는데 무사한 것으로…]

일본의 대 재앙은 지역에도 안타까움과 아픔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