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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사망 확인"…지진으로 추락해 숨진 듯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3.14 12:17

한국인 2명, 지진 당시 이바라키현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서 공사중 숨져…"1명 사망" 인터넷 글은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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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사망자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바라키현의 공사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미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 있습니다.) 정부가 사망을 공식 확인한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이바라키현의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한국인 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히로시마의 일본 건설업체 직원인 40살 이 모씨와 재일동포인 43살 김 모씨입니다.

이들은 지진 발생 당시 굴뚝 증설공사를 하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또 도쿄 오다이바에서 우리 교민 1명이 사망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제(12일) 새벽 한 실종자 검색 사이트에 올라온 글인데 사망자의 신상정보가 함께 올라오지 않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동북부 해안 지역에 사는 우리 교민 21가구, 60여 명은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정부는 긴급구조대를 오늘 오전 급파했습니다.

오전 11시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102명의 구조대는 후쿠시마 공항을 거쳐 오늘 오후 늦게 센다이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