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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교민도 6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복구 지원과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13일)밤 119구조대를 일본에 급파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일본에 살고 있는 교민 가운데 연락이 두절된 사람은 모두 6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발표한 30명에서 무려 배나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교민은 이와테현 오후나토의 항구마을의 30여 명,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와 센다이현 와카야마구의 20여 명 등입니다.
외교부는 교민 피해상황이 아직은 지진 피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이 두절된 교민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교민 인명피해는 아직은 없는 상태입니다.
외교부는 다만 센다이 해변에서 발견된 3백 구의 시신 가운데 우리 교민이나 관광객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중입니다.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살던 교민 2명은 어제 안전 지역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구조대 파견을 공식 요청해옴에 따라, 어젯밤 11시 반 119 구조대 102명을 수송기 3대를 이용해 일본으로 급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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