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일본의 대지진 참사 하루 만인 어제 오후 처음으로 강진 피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리히터 규모 8.8의 강한 지진이 일본 도호쿠 지방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을 휩쓸었고 해일이 들이닥쳐 일대 혼란이 조성되고 있다"며 피해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일본 지진관측 사상 최대규모인 이번 지진과 해일로 이 나라 전 지역은 아비규환의 상태에 빠졌다"며 "최고 높이 10m의 해일로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역의 논밭과 도로가 침수되고 대형 선박들까지 제방을 넘어 해안가로 밀려나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