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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간부 모친 피살, 전담팀 꾸려 본격 수사

남승모 기자

입력 : 2011.03.12 21:22|수정 : 2011.03.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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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간부 모친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0여 명으로 수사 전담팀을 꾸려 CCTV 확보와 탐문 수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을 지나는 26개 노선버스에서 1백여 대의 CCTV를 확보하는 한편,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발자국과 지문을 찾아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대북전단을 살포에 앞장서 온 모 보수단체 간부의 모친 75살 한 모 씨가 서울 미아동 가게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돼 테러 가능성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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