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진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사선 준위에는 별다른 변동이 없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오늘 낮 12시 현재 일본에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시간당 137.2나노시버트로 평상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상황반을 가동하고 전국 70곳에 설치된 방사선 준위 측정장치를 통해 일본 사고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기류가 일본에서 태평양을 향해 흐르고 있어 설사 일본에서 방사능이 누출됐다 하더라도 당장 우리나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