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지역의 강진으로 인해 센다이항에 있던 우리나라 선박 한 척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오후 지진 발생 당시 해영선박 소속 5천톤급 화물선 글로비스머큐리호가 센다이항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뒤 긴급히 피신하다 부두시설에 선체 일부가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화물선은 철재화물을 싣던 중이었습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필리핀 선원 16명 등 전부 18명이 승선해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선과 교신이 안돼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렵지만 한국인 항해사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두 무사하다고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