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일본 도호쿠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 피해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위로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고자 오늘 브뤼셀에서 긴급 소집된 정상회의에서 "일본과 태평양 지역을 강타한 지진 소식에 깊이 우려한다"는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일본 국민과 정부,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개별 회원국의 지원과 별도로 EU 차원에서 일본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캐서린 애슈턴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에게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도 공동 명의의 성명을 내고 "상당수의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 피해를 야기한 일본 대지진 소식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