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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 사상자속출…"최소 6명 사망"

김명진

입력 : 2011.03.11 17:57


11일 오후 2시 46분쯤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동북부 지방에 엄청난 피해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명이 확인됐으나, 워낙 피해 규모가 커서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집계조차 못할 정돕니다.

11일 지진은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도쿄 일대에서 일어났으며, 곳곳에서 건물이 무너지거나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생겼습니다.

특히 센다이시 등 해안지방 도시에는 최고 높이 10미터의 지진해일이 덮치면서 건물과 선박, 자동차 등이 한꺼번에 뒤엉켜 엄청난 속도로 논과 밭으로 떠밀려나갔습니다.

도쿄에서는 한 학교의 졸업식이 열리던 도중 건물 지붕이 무너지면서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NHK는 이날 지진으로 지금껏 최소 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으며, 어린이를 포함해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