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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색깔론·이념 매도 말고 진지한 접근해야"

박성구 기자

입력 : 2011.03.11 22:24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어제 초과이익공유제를 비판한 데 대해 자신이 공부한 책에서 본 적이 없다고해서 그 의미를 평가절하하시는 것은 온당한 태도가 아니라며, "색깔론이나 이념 등의 잣대로 매도하지 말고 진지하고 생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 이익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며 이를 이념문제로 연결하는 것은 이익공유제의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 기인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진정성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삼성전자가 연말 목표대비 초과이익 일부를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주는 '프로핏 셰어링'(PS)을 거론하며 "삼성전자가 이미 실시하고 있는 PS의 대상을 임직 원뿐 아니라 협력업체에로도 넓히자는 것"이라고 이익공유제 개념을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