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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지방 미야기 현에서 진도 8.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5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10분 이상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속보를 준비중인 뉴스센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카메라가 흔들리고 선반 위에 올려져 있던 물건들이 모두 바닥으로 떨어질 정도로 강력한 진동이 이어졌습니다.
고층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운행이 모두 중단됐고 일부 휴대폰은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되는 등 주택 여러 채가 붕괴 됐다는 소식도 일본 방송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놀란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지진 속보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방송들은 건물 주위에서 피해 넓은 공터로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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