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유사 경유를 주유소에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자 34살 전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운반한 44살 이 모 씨 등 탱크로리 운전기사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유사 경유를 제조한 3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전 씨는 이달 초 충청남도의 한 저유소에서 휴사경유 91만 리터를 김 씨 등에게 산 뒤 화성과 시흥 등 경기도 일대 주유소에 판매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시가 58억 원 상당의 유사경유 420만 리터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만든 유사경유가 정품과 색깔이 같아 단속공무원들도 육안으로는 가짜인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