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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 실태조사 완료…오늘 평양서 보고회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3.11 10:04


세계식량계획과 유엔 식량농업기구 등 대북 식량상황 평가를 위한 국제기구 실사단이 어제 조사를 마치고 오늘 평양 주재 대사관들과 유엔 기구들을 상대로 보고회를 갖는다고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오늘 실사단이 그동안의 조사대상과 지역, 조사 진행상황, 절차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식량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사단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달 가까이 실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실사단은 다음주부터 태국 방콕에서 식량보고서 작성에 들어갈 예정이며 2주 이내로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