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스타커플이 포착됐습니다. 정우성-이지아 씨가 다정하게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두 사람 '아테나의 연인'에서 '파리의 연인'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 매니저를 동행하지 않고 나란히 같은 비행기를 타고서 파리에 갔는데요. 공식행사나 촬영 일정은 없었고요,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고요. 이 사진을 보면 파리의 거리에서 이지아 씨가 정우성 씨 자켓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다정한 느낌이고요.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한 눈에 두 스타를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열애가 맞는 건지, 누가봐도 데이트하는 연인의 모습이긴 한데요, 두 사람의 입장 표명이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그룹 2NE1이 공식적으로 일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여성팬들이 그렇게 많다고요? 데뷔를 앞두고 지난 9일, 일본에 도착했는데요. 공항에 8백여 명의 팬들이 나와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2NE1, 강렬한 음악과 개성 있는 패션으로 특히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실제로 이날 공항에 나온 팬들 대부분이 여성이었다고요. 2NE1이 이번에 일본에 간 것은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선데,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해외가수가 해당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서 현지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히트곡 'Go Away'를 일본어로 불러서 데뷔를 하는데요, 먼저 벨소리 음원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력 위조논란에서 벗어난 가수 타블로가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몇몇 기획사와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타블로가 다시 복귀할 계획을 세우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예가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대형 기획사들과 만났고요, 계약이 성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서 활동 중단을 알리고 학력에 관한 사실을 밝힌 후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쓴 것이 마지막이었네요. 올해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인기그룹이 소속돼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를 직접 제작한다고 합니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해서 올여름 방송할 계획인데요. 이 만화는 일본과 대만에서도 이미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남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코믹발랄하게 그려낼 텐데요. SM 소속의 꽃미남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 기획사들이 아이돌 드라마 제작에 나서면서 이젠 아이돌 돌풍이 가요계를 넘어서 드라마 시장에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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