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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여직원 괴한에게 '묻지마 폭행' 당해 중상

편상욱 기자

입력 : 2011.03.11 01:38|수정 : 2011.03.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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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에서 일하고 있던 여직원이 괴한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일 오전 9시 반쯤, 부천시 심곡본동 주민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여직원 30살 정 모 씨가 괴한이 내리친 둔기에 맞아 어깨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박 모 씨의 가족들은 박 씨가 최근 들어 관공서에 계속해서 전화를 하는 등 이상한 증세를 보여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일단 구속한 뒤 폭행 이유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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