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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취직시켜줄게" 마을버스기사에 사기

문준모 기자

입력 : 2011.03.10 14:44


서울 도봉경찰서는 시내버스 회사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마을버스 기사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시내버스 기사 45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작년 5~8월 마을버스 기사 9명에게 시내버스 회사 간부와 친분이 있어 취업시켜 줄 수 있다며 보증보험료와 소개비 명목으로 총 4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마을버스는 월급 130만 원에 주 6일 근무지만, 시내버스는 월급 230만 원에 주 5일 근무"라며 피해자들에게 이직을 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