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남하한 북한 주민 31명 중 귀순을 희망한 4명의 북측 가족들이 보내온 편지를 본인들에게 전달하는 문제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주민 4명이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남측 잔류를 희망했다"면서 "이들 가족이 보내온 편지의 전달 여부는 인도주의와 자유의사 존중의 원칙을 고려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귀순을 희망한 4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가족들이 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