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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위 첫 회의…정치개혁 시동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3.10 10:07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첫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번 정개특위에는 행정안전위 기습처리로 논란이 된 정치자금법 개정을 비롯해 선거법 개정, 국회법 개정 등 현안이 즐비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위는 앞으로 선거제도관계법 소위와 정당정치자금법 소위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선거제도관계법 소위는 지역구에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석패율 제도와 지역구 재조정, 공직자 당선무효 조항 완화를 위한 선거법 개정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정당정치자금법 소위에선 소액후원금제 등 정치자금제도 개선과 2004년 폐지된 지구당을 부활하는 문제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밖에 현재 국회 운영위에서 논의 중인 국회선진화법이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정개특위로 넘겨져 국회관계법 소위가 구성될 수도 있습니다.

특위는 오늘 회의에서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같은 당 김정훈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의원을 각각 간사로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