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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플레이 메시…아스널 3대1로 꺽고 8강 진출

최희진 기자

입력 : 2011.03.10 02:35|수정 : 2011.04.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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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메시가 2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추가시간 메시가 화려한 개인기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왼발로 살짝 공을 띄워 골키퍼를 따돌리고 가볍게 차넣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부스케츠의 자책골로 동점을 내줬습니다.

3분뒤 아스널의 반 페르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자 바르셀로나는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후반 24분 사비가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이니에스타에서 비야, 사비로 이어진 패스가 일품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분 뒤 메시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안방에서 3대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아스널은 단 한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는 수모를 당하며 2년 연속 바르셀로나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샤크타르는 명문 AS로마에 2연승을 거두고 처음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브라질 출신 윌리안이 한 골에 도움 한 개로 3대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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