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대전] "1년 낙조중 최고" 꽃지 황홀경 눈길

입력 : 2011.03.09 17:37|수정 : 2011.03.09 17:47

동영상

<앵커>

태안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는 서해안 최고의 장관인데요. 그중에서도 요즘이 최고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작가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조상완 기자입니다.



<기자>

할미, 할아비 바위에 석양이 걸칠즈음, 벌써 장관은 시작됩니다.

같은 시각, 같은 자리에서도 카메라 조작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가오고, 파도소리가 곁들여지면 그야말로 황홀경 입니다.

이곳의 일몰은 연중 어느때도 아름답지만 특히 꽃샘추위시기인 요즘이 가장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작가들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김찬홍/사진작가 : 여기는 대표적으로 많이 오는 것입니다. 저도 여기 오랜만에 왔는데  와도 좋고 올때 마다 좋고 볼때 마다 좋고, 올때 마다 똑같은 풍경이지만 항상 해가 넘어가는 모양이라든가 하늘의 분위기 다 다르기 때문에…]

때마침 해수욕장에서 할미, 할아비 바위까지 바닷길도 열려 또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합니다.

[김숙자/충남 논산시 벌곡면 : 너무 좋아요. 낙조 찍으러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아름답고 잘 온 것 같아요.]

석양이 할미 바위에 잇닿은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데는 대략 30분으로 너무 짧은 일몰의 장관에 아쉬움이 크지만 감동은 배가 됩니다.

태안반도 꽃지의 할미, 할아비 바위의 석양은 이번 주말까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TJB) 조상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