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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3.09 13:54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는 한반도가 한국전쟁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세계 몇몇 지역에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됐었다"면서 북한의 도발을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했습니다.

국제전략문제 연구소는 "북한이 불확실해 보이는 권력승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과 같은 명백한 공격이 발생했다"면서, "북한의 도발은 한국의 군사력 증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또 "북한 인구 2천4백만 명 가운데 5%가 군사장비를 갖춘 현역 군인이라면서 군대 규모면에서 보면 중국과 미국·인도에 이어 북한이 세계 4위"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현재 4개에서 8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국제전략문제 연구소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