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 GPS 전파교란 금강산에서도 나왔다"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3.09 11:58|수정 : 2011.03.09 17:34


지난 4일 수도권 서북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GPS 전파교란의 발원지로 기존에 알려진 개성 외에 금강산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회의에서 이렇게 밝히고 대부분의 군사장비에는 군용GPS가 설치돼 작전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에 대해 전자전으로 서너배 되갚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 참석자의 지적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하는 사안"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공격은 2년전에 비해 7배나 강한 강도였지만 큰 피해없이 마무리됐다"면서 "대전의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년 전만 해도 6중막 방어태세였지만 8중막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맹 장관은 "앞으로 신종 악성코드 출연이 예상되며 정부 시스템이 직결된 통합전산시스템에 대한 전자적, 물리적 위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