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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고 장자연 씨와 편지를 주고받은 지인이 수감된 교도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편지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필적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이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장자연 씨와 편지를 주고받은 지인이 수감된 교도소에 오늘(9일) 오전 6시쯤 수사관 7명을 보내 감방과 개인물품보관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원본 편지의 진위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50여 명의 수사인력을 동원해 2년 전 사건을 담당했던 재판부가 제출한 장 씨의 친필편지 사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편지는 총 50통으로 230여 쪽의 방대한 분량입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사건 담당자와 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프로파일러는 교도소에 수감된 장 씨 지인의 면담조사 내용을 확인해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사본 편지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필적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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