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도권] 성남시, 분당 리모델링 행정지원 강화

최웅기 기자

입력 : 2011.03.09 12:28

동영상

<앵커>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의 리모델링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웅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예, 분당신도시는 대표적인 리모델링 추진 지역인데요, 그동안 세대수를 늘릴수 없다는 제한 규정때문에 추진이 지지부진했죠.

성남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행정 지원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함게 보시죠.

분당신도시는 지난 1991년 입주를 시작해 96년에 끝났습니다.

입주가 끝난 지 15년이 넘었기 때문에 180여 개 단지 11만여 세대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연말 국토해양부가 세대수를 늘릴 수 없다는 리모델링 수직 증축 금지 방침을 거듭 확인하면서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러자 성남시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낙중/성남시 주택과장 : 현행 제도권 내에서 우선 발굴해서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 무엇인가 저희들이 찾아서 금번 시행하게 됐습니다.]

먼저 주민들의 복지 시설공간을 대폭 늘려 주기로 했습니다.

피로티층을 2개로 늘려 그곳에 운동시설과 주민휴게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또 성남시청에 리모델링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를 만들고 행정 절차를 대폭 줄였습니다.

[원용준/분당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조합장 : 현행 법에서는 두 번 동의 받아야 하는데 한 번으로 간소화 시키라고 하니까 비용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저희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죠.]

성남시는 이와는 별도로 국토해양부와의 업무 협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낙중/성남시 주택과장 : 주로 수직증축이나 세대수를 증가하는 데에 따른 일반 분야 허용 등 그래야지 주민들의 사업비를 최대한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분당신도시에는 현재 11개 단지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봄철을 맞아 학교앞에서의 어린이 안전 대책이 강화됩니다.

성남시는 올해부터 스쿨존 안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범칙금과 과태료가 두 배로 부과된다는 점을 홍보하면서 과속을 하지 않고 신호를 잘 지키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들을 상대로 해서는 황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도록 유도하는 등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