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중고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입금받고 가로챈 혐의로 23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직거래 사이트에 "중고 아이폰을 30만 원에 판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이 돈을 보내오면 물건은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50여 명에게서 천 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의무사용 약정기간이 없고 싼 값에 스마트폰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의심 없이 돈을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채에 시달려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