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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년만에 지휘구조 개편 "별 15% 감축"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3.08 17:05|수정 : 2011.03.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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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가 20년 만에 군 지휘구조를 대폭 개편하는 국방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장성의 숫자가 15%가량 줄고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해 무인정찰기와 스텔스 전투기도 일찍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가 오늘(8일) 발표한 국방개혁안의 핵심은 상부 지휘구조 개편입니다.

합참의장에게 작전지휘권과 인사 등 군정기능을 부여하고 각 군 참모총장이 작전부대를 지휘하게 했습니다.

그러면 각 군 본부와 작전사령부가 통폐합돼 장성 숫자가 2020년까지 15% 정도 감축되고 군 간부가 천명 이상 줄어들 전망입니다.

행정군대가 아닌 싸우는 군대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육군 편중도 시정할 방침입니다.

합참에 근무하는 육해공군의 비율은 2대 1대 1로, 합동부대 지휘관의 비율은 3대 1대 1로 지키기로 했습니다.

각 군 대학을 통합한 합동 군사대학을 창설해 영관 장교들의 합동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그대로 유지하되 생도들은 분기별로 학교를 순회하며 통합교육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해 전력증강 우선순위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와 스텔스 전투기의 조기 전력화가 핵심입니다.

서해 5도 지역에 해병대 사령부를 모체로 한 서북도서 방위사령부를 창설하고 북한의 잠수함과 장사정포 방어를 위한 신규전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