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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총학 '표현의자유 억압' 진정

김아영 기자

입력 : 2011.03.08 15:20


동국대 총학생회는 학교가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철거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김희옥 총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총학은 진정서에서 지난 4일 교정 곳곳에 게시된 등록금 인상 반대 플래카드를 교직원이 떼갔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총학은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의 신임 총장이 학생의 알 권리를 탄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기홍 동국대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에게 등록금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측에 논의를 위한 테이블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