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 등으로 입건된 30살 차모씨한테 폭력을 휘두른 형사과 소속 27살 설 모 경장과 36살 김 모 순경을 직무고발했습니다.
설 경장 등은 지난달 14일 새벽 관악경찰서 형사과 사무실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차씨를 제압하고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서 차씨의 얼굴과 다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차씨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했을 뿐,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폭행장면이 담긴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