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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CEO리스크 검사기준 대폭강화

송욱 기자

입력 : 2011.03.07 09:07


금융회사 최고경영자에 대한 감독당국의 검사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현행 CEO 리스크 검사기준을 보완하기 위한 점검사항을 확정한 뒤 금융회사들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금감원은 금융회사 CEO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점검키로 하고,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CEO의 적극적인 자격요건을 마련해 운용토록 권고했습니다.

금감원은 "현재는 금융관련 법규에 규정된 결격사유만 없으면 금융회사 임원이 될 수 있지만, 좀 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임원으로 선임하도록 유도하겠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경영권의 사유화를 억제하기 위해 지나친 연임을 억제하는 제한장치도 마련토록 하고, 스톡옵션제도에 대한 점검도 강화키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달부터 강화된 검사기준을 적용해 종합검사를 벌이는 한편, CEO 리스크 점검을 위한 부문 검사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