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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특공대원 8명, 리비아 시위대에 억류"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3.06 13:47


외교관 신변보호를 위해 투입된 영국 특공대원들이 리비아 반정부 시위대에 억류돼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8명으로 추정되는 영국 특공대원들이 시위대와의 접촉을 시도하던 영국 외교관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다 시위대측에 붙잡혀 리비아 동부 벵가지 지역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데이 타임즈는 또 억류된 특공대원들과 관련해 카다피 세력이 외국 군대의 개입이라며 지지층 결집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반정부 시위대측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영국은 최근 리비아 사막에 위치한 석유 시설에서 일하는 영국인들을 탈출시키는데 군인들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