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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PF 부실채권 정리 '올인'

송욱 기자

입력 : 2011.03.06 10:22


시중은행들이 PF,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채권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7천억 원의 PF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등 모두 1조 9천억 원 규모의 PF 부실채권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상대적으로 PF 부실채권이 적은 하나은행은 연내 1천961억 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할 방침이고 국민은행은 7천600억 원 상당의 PF 부실채권 중 올해 5천700억 원을 정리키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말까지 부동산 PF 대출 부실채권 6조 4천억 원 가운데 57.2%인 3조 6천억 원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은행권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동산 PF 대출은 은행 총 대출금의 3.2% 수준에 불과하지만, 전체 부실채권의 2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